수원시, ‘휴먼시티 수원만들기’달라지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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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휴먼시티 수원만들기’달라지는 제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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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전학년에서 만 5세 유치원생과 중학교 2~3학년까지로 확대되어 11만 6천여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

수원시가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시책들이 적지 않다. 이들 새 제도는 시민들 입장에선 알아두면 생활에 유용한 정보이다.

시는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지난해 초등학교 전학년에서 만 5세 유치원생과 중학교 2~3학년까지로 확대되어 11만 6천여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의무교육대상자 무상급식실시로 차별없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출산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부터 셋째 자녀 및 입양아에게 100만원 자급에서 넷째 이후 자녀  및 입양아에게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취학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5세 어린이에 대한 정부지원단가의 100%를 지원한다. 시에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셋째아 이상 아동에게 지원되고 있는 보육료 지원액을 현재 정부지원단가의 60%수준에서 오는 3월부터 100%로 수준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3월부터 셋째아 만3~4세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유아교육비를 지원한다. 육아부담 경감을 통해 균등한 보육기회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선정기준액에 적합한 어르신에게 매월 최저 2만원에서 최고 91200원의 기초노령연금을 지원하는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는 74만원에서 78만원, 부부가구는 118만4천원에서 124만8천원으로 상향되어 기존 수혜자 중 443명의 월 연금액이 상향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정탈락자 중 올해 상향된 선정기준액에 적합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여 수혜자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노인복지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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