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예비후보 ‘선거전략’ 공개···가장 큰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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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예비후보 ‘선거전략’ 공개···가장 큰 전략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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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라’, 진심으로 소통하여 유권자의 신뢰 얻는 ‘무신불립’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성남시 분당구갑)가 시민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 : 김용 예비후보 페이스북)
[뉴스피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성남시 분당구갑)이 4.15총선에 임하는 자신의 선거전략 초안을 공개해 주목된다.

김용 예비후보는 설 연휴 둘째날인 2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전략 초안을 공개했다.

먼저 김용 예비후보는 “설 연휴에도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국회의원을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은 휴식이라는 달콤함은 꿈도 꿀 수 없다”고 토로한 뒤 “특히 최근 공직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검증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 예비후보들에게 요구하는 서류들도 참으로 많다”고 털어놨다.

김 예비후보는 “선출직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이를 살치기 위한 공적인 시스템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수십가지의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는데 그중 자기소개서, 선거전략, 지지기반, 의정활동 계획서등의 제출서류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거라는 과정이 결국은 대중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선거전략을 적어가던 중 이를 공개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해 초안을 공유한다”며그 '김용의 선거전략' 초안 게시했다.

김용 예비후보는 “분당갑 지역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우리당이 승리했다. 그 만큼 분당갑은 과거 보수의 아성으로 준강남으로 통하면서 고전했던 곳”이라며 “따라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거전략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김 예비후보는 “저의 4년 전 더불어민주당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경험과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의 협업으로 이룬 성과, 경기도의 개혁적인 정책성과 등은 21대 총선 분당갑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며 “이러한 제 강점을 살려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공개한 선거 전략은 ▲투표율이 높은 50, 60세대를 겨냥한 선거 전략 - 신중장년 활력사회조성 ▲학부모의 마음을 여는 잘 준비된 교육정책 - 성남형 창의교육 예산 대폭 확대 ‘미래교육 특구’로서의 분당판교 지역 비전 제시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 당원들과 함께 하는 정치 ▲골목상권 우리 이웃 자영업자 한 분 한 분과 적극적인 소통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건립관련 현안 해결책 마련 등이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그 외에도 많은 전략들이 떠오르지만 저 김용의 가장 큰 전략은 ‘기본에 충실하라’, 진심으로 소통하여 유권자의 신뢰를 얻는 ‘무신불립’으로 정의하겠다”면서 “신뢰받는 정치인 김용 사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개한 주요 선거 전략들의 내용은 김 예비후보의 블로그 ‘김용과 함께 걷는 길’(https://blog.naver.com/ky50056/221785794395)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철학·꿈을 공유하는 정치적 동지’를 자임하는 김 예비후보는 성남시의회 재선의원(6대, 7대)이며,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를 지낸 바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 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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