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제막식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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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제막식 20일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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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금) 오후2시 수원시청 맞은편 수원올림픽공원에서
▲ 수원시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환 수원대 교수, 아래 추진위원회)는 기억하는 백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 ‘수원시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상징물 제막식’을 오는 12월 20일(금) 오후2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환 수원대 교수, 아래 추진위원회)는 기억하는 백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 ‘수원시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상징물 제막식’을 오는 12월 20일(금) 오후2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본격 모금에 들어가 2019년 4월경 마무리한 시민모금에는 770여단체를 비롯, 3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404,274,439원을 모금하여 공개입찰과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이번에 건립하게 됐다.

상징물은 가로 6m, 세로4m, 높이4m의 금속 재질로 기억하는 백년과 앞으로의 백년을 의미하는 숫자 100을 형상화 하는 모습이다.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타 도시와 달리 시민의 성금으로 제작했다.

특히 상징물 아래 전국의 항일유적지에서 채취한 돌을 기초로 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추후 수원시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백서를 담아 미래세대에 유산으로 남길 계획으로 타임캡슐 공간도 준비한다.

또한, 이날 제막식에는 수원시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기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의 단체명과 개인명을 대형 현수막에 공개하고, 추후 수정사항을 받아 백서에 기재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김준혁 집행위원장(한신대 교수)은 “수원시민의 힘으로 건립한 많은 상징물이 수원올림픽공원에 자리하고 있다”며 “수원평화의 소녀상을 비롯해 필동 임면수 선생 동상이 대표적이며, 여기에 이번 수원시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제막은 그 뜻이 매우 깊다”고 밝혔다.

김 집행위원장은 “향후 수원올림픽공원의 명칭을 (가칭)수원민주평화공원의 뜻을 지닌 이름으로 개칭하고 아울러 이렇게 시민의 힘으로 건립한 상징물 등을 연결해 학생들과 수원을 찾는 사람들의 현장 학습의 장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제막식(12월20일 오후2시) 이후 오후 3시30분부터 수원시청 8층에서 준비 중인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및 성과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되었던 사업보고 및 평가가 진행된다.

추진위원회 김영균 총괄간사는 “지난 2018년 초부터 수원시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사업은 2020년 3.1운동 101주년 기념식과 함께 백서발간을 끝으로 해단식을 진행하고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부증서 문의 : 수원문화재단 031-290-3516
제막식 행사문의 : 추진위원회 사무국 031-241-7060 / 수원시 정책기획과 031-22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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