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16일 ‘2019년 제1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고용노동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협동조합연구소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은 사회적경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사업 평가 기가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정책의 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수준 등을 집중 평가했다.
박미랑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열쇠”라며, “사회적기업들이 지속성장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0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도시란 공정무역 상품 사용 및 공정무역 확산 활동 등으로 제3세계 노동자를 돕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의 변화를 이끄는 도시를 말한다.
또한 화성시는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은 사회적경제기금 운용(융자사업 등), 사업공모,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등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화성의료복지사업협동조합 설립, 취약계층 훈련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연계를 통한 고용활성화,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실행계획 민·관 함께 수립, 2017년부터 매년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통한 현장 중심 정책 수립, 기업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회적경제조직 통합관리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