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골목상권 살리기에 안양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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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골목상권 살리기에 안양시 동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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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골목상권 보호 및 활성화 위한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업무 협약식’ 참석
▲ 최대호 안양시장이 3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골목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뉴스피크]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와 도내 11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골목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 소식을 전하면서 “골목상권 지키기에 안양시가 동참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경기도와 도내 10개 지자체들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전체 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점포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도내 골목상권 곳곳을 잠식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등의 소상공인 보호조치로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의 삶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상생하는 좋은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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