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최초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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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최초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 개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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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쥬네브에···장애인들이 만든 떡 ‧ 쿠키 ‧ 빵 판로 확대
▲ 21일 동백 쥬네브에서 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의 개장행사가 열렸다(왼쪽 6번째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7번째 서원재단 박종옥 이사장, 8번째 김정원 용인시 복지여성국장).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팔고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하는 장소인 ‘유니르’를 21일 동백 쥬네브에서 열었다.

이날 개장행사엔 시 관계자와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LH공사, 서원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개장해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생산품 공동 판매장 ‘UNIR(유니르)’는 프랑스어로 ‘연결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들이 만든 떡과 쿠키, 빵을 비롯해 커피 등을 판매 ‧ 전시하고, 장애 구분없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해든솔직업지원센터(031-323-3450)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앞서 해든솔직업지원센터가 LH공사로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상가를 무상 임차할 수 있도록 주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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