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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심속 캠핑장 갖춘 ‘수원유스호스텔’ 24일 개관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 청소년정책 브리핑···5월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이순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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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18: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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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이 22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청소년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가 오는 24일 청소년 수련시설 중 숙박이 가능한 형태인 ‘수원유스호스텔’을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오는 5월 23일(목)~25일(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여성가족부, 경기부와 공동 주최한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2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청소년 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수원유스호스텔’ 개관 소식을 알렸다.

길영배 국장은 “‘수원유스호스텔’은 수원시 권선구에 농촌진흥청이 사용하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를 매입해 기존 건물을 헐지 않고 리노베이션한 공간으로 지상3층 본관동과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숙소동을 바탕으로 식당동, 야외무대, 부속동 등 5개동 5천5백제곱미터 규모로 1일 186명을 수용할 수 있게 조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길영배 국장은 “(수원유스호스텔이) 타 지자체 유스호스텔과 다른 점은 부지 내 캠핑장이 조성됐다는 점”이라면서 “수원이라는 대도시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캠핑장 28면은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수원유스호스텔’의 이름은 자체심사, 시민투표, 직원설문조사 등 브랜드 네이밍 개발을 진행해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길영배 국장은 “수원유스호스텔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수원을 방문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수원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의 자원인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서로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각종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청소년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한 권리를 표현한다.

그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등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던 청소년 정책참여 프로그램을 ‘수원시청소년의회’로 결집시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진로·진학에도 시대에 맞춘 정보공유를 위해 청소년 전용 서비스앱인 ‘마플(MY PLAN)’도 개발했다.

모바일 세대인 청소년들이 현직교사의 사이버 진로진학상담과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체험 프로그램 체험활동 실시와 결과 등록, 진로진학 정보제공, 또래 고민 소통방 등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여성가족부, 경기도와 공동주최하는 청소년박람회는 사흘간 20만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청소년축제다.

전야제는 밝람회 붐업을 위해 간단한 의식행사와 축하공연으로 이뤄지며, 15회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청소년 자기주도적 참여 확산을 위해 전야제 및 개·폐막식은 청소년사회자가 맡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의 주요 전환점 마다 변화의 주체로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들의 위상을 오늘에 다시 새기고자 마련된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 수원 출신 필동 임면수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가 삶을 조명한 뮤지컬 ‘백년의 침묵’ 등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층 전시장은 미래혁신존, 창의재능존, 진로드림존, 행복나눔존, 안전누리존, 국제교류존 등 250여개의 체험부스가 상설 운영되며, 3층에서는 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채용진로박람회가 운영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그 시대에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주역이 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이 더 많이 펼쳐져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원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길영배 국장은 “125만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이해하고, 함께 노력하면 수원의 미래 자원인 청소년들의 성장으로 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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