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미래농업 이끌 리더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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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미래농업 이끌 리더들 ‘응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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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업기술센터서 열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 격려
“푸른 꿈에 도전하는 여러분의 새 출발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
▲ 서철모 화성시장(그린농업기술대학 학장)이 22일 오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2019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뉴스피크] “꿈과 열정을 가진 여러분들이 서로 아끼고 협력하며 화성농업을 더욱 빛내주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드립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22일 오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푸른 꿈에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입학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고령화된 농촌을 어떻게 젊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변화시키자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서 시장은 “우리 시는 젊은 부부(?)가 귀농할 경우, 기본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지원과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면서 “농업인회의를 통해 농가에 지원되는 1900여억원의 지원금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쓰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보다 중요하게는 농촌의 변화를 위해 올해부터 농촌지도사를 임명하여 농업기술 전수와 교육 등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서 시장은 “어떤 문제이든 당사자가 가장 절박하고 잘 알기 때문에 문제해결의 주체인 경우가 많다”며 “농업문제도 이와 같기 때문에 오늘 입학하신 입학생과 동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서철모 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원 30명, 대학 120명, 내빈 20명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학교소개 및 학사일정 안내, 배지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생 수는 대학 과정은 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농업마케팅과 등 각 과에 30명씩 총 120명이며, 대학원 과정은 농업경영CEO과(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만 가능)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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