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울보건지소, 행복한 노후 위한 ‘건강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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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울보건지소, 행복한 노후 위한 ‘건강나눔터’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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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실현”
▲ 화성시 여울보건지소가 지난 21일 반도유보라 3차 아파트에서 진행한 건강나눔터 모습.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19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나눔터’를 운영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문제가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 돌봄차원으로 확대되는 상황속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 질환관리를 통해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건강나눔터’는 지난 21일 반도 유보라 3차 아파트, 28일엔 반도 유보라 1차 아파트에서 개강했다. 오는 11월까지 동탄 4·5·6동 경로당 31개소에서 경로당 방문 건강검사 및 인지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혈관 숫자 바로알기(혈압, 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구강관리, ▲치매선별검사, 인지증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 및 노령연금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사전 예약을 통해 여울보건지소 3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무료로 혈압, 혈당, 치매선별검사 및 노인우울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나눔터’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 동탄 4·5·6동 맞춤형 복지팀, 4·5동 사회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멀리까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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