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8년 리더또래상담자 연합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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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8년 리더또래상담자 연합캠프’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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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의 촉진자 역할 격려···활동에 관한 상호 의견공유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안성시 너리굴문화마을에서 2018년 오산시 리더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안성시 너리굴문화마을에서 2018년 오산시 리더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또래상담자는 오산시 또래상담자 연합회와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1년 이상의 경력 있는 리더또래상담자로서 총 73명(14개 학교)이 참가했다.

「또래상담자」는 그동안 자신의 학교 또는 또래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에 처했거나, 고민이 있는 친구들을 같은 또래친구 입장에서 고민을 들어주고, 갈등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관련 교육을 꾸준히 받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활동으로서 건강한 청소년 공감·배려문화 조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도맡아 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 「리더또래상담자 연합캠프」는 「또래상담자」로서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의 촉진자 역할을 해오던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간의 역할을 격려하고, 타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각자 활동에 관한 상호 의견공유를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또래상담자」들은 99%가 전반적으로 만족하였고, 98%가 또래상담자의 활동에 도움이 되며, 다음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참가자 가운데, A중학교 3학년 「또래상담자」는 “날씨는 더웠지만, 야외활동도 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도움을 주는 친구로서의 「또래상담자」역할에 대한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B고등학교 2학년 「또래상담자」는 “서로 협력하여 과제를 수행해가는 경험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함께 돕는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오산시 내에서 「또래상담」활동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들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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