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꿈의학교’ 운영주체와 세 번째 소통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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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꿈의학교’ 운영주체와 세 번째 소통 콘서트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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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지자체와 협력해 3천 개의 꿈의학교 만들 것”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북부청사 내 한옥 꿈의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은 정자에서 꿈의학교 운영 주체 30여 명과 세 번째 소통 콘서트를 하며 “4년 간 지자체와 협력해 3천 개의 꿈의학교를 만들고, 꿈의학교의 기반이 될 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뉴스피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북부청사 내 한옥 꿈의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은 정자에서 꿈의학교 운영 주체 30여 명과 세 번째 소통 콘서트를 하며 “4년 간 지자체와 협력해 3천 개의 꿈의학교를 만들고, 꿈의학교의 기반이 될 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진솔한 소통을 통해 꿈의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꿈의학교 운영 주체들은 ▲꿈의 학교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 ▲협동조합의 꿈의학교 신청자격 부여, ▲꿈의학교 행정절차의 간소화, ▲꿈의학교 운영 지원센터 신설 등을 비롯해 꿈의학교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에 교육감이 직접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부탁도 했다.

특히, 한 운영자가 “변방 지역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자, 이재정 교육감은 신영복 교수의 『변방을 찾아서』를 인용해 “변방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에 유리하다”면서, “꿈의학교를 통해 변방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본인들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함께 동기를 만들어 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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