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산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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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오산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수료식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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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육재단, 지역사회 진로교육 지원 위한 학부모 진로코치단 위촉
▲ (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6월 29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진로교육을 지원할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산시

[뉴스피크] (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6월 29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진로교육을 지원할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5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TMD 교육그룹 이혜숙 강사의 ‘학부모 진로코치의 역할과 자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오산시 학부모 진로코치는 학부모가 지역사회의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직접 공부하고 현장에서 활동함으로써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운영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은 지난 1월 31일 개강해 약 2개월 간 진로코치 지도 이론교육과 학생의 안전한 인솔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실기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ㅓ, 73시간의 교육과정 이수를 거쳐 수료하게 됐다.

이렇게 양성된 50명의 학부모 진로코치단은 앞으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초등 진로설계 프로그램’과 중학교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의 사전·사후수업의 진행 및 인솔을 담당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조기봉 (재)오산교육재단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 마을이 학교인 우리 오산시를 위해 직접 발로 뛰시는 학부모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에 함께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미리내일학교’는 오는 9월 7일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오산시 관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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