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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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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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택 사무총장,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지역 명소로 발전시켜나가겠다!”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8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8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은 ‘나눔으로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맘(心)’을 슬로건으로 하는 플리마켓 행사다. 플리마켓으로 나눔의 의미에 집중해 ‘소확행(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민, 수원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육아 용품과 의류 중고 장터가 크게 열렸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품 판매 부스가 마련됐다. 먹거리 장터에도 인파가 몰렸다.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부대행사로 축구박물관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했다. 작은 전시회, 포토존도 진행했다.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8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뉴스피크
재단은 정기적 나눔문화 행사를 통한 기부물품 전달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 후원이 가능함은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나눔의 생활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월드컵경기장이 축구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의 스포츠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돼야 한다”며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은 참여하는 사람들만 즐기는 게 아니라 좋은 결과나 이익을 사회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내용이나 체계를 더욱 채워가면서 월드컵 경기장을 지역 명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은 오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돕는 사람들, 행복나눔 마켓’이라는 주제로 1차례 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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