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산남초,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로 행복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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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산남초,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로 행복 가득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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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초 학부모회와 교직원이 어린이날 맞이해 행복한 등굣길 선사
▲ 수원 산남초등학교(교장 이애련)는 가정의 달 5월을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로 시작했다. 5월의 첫 날 진행된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는 평소 직장으로 인해 등굣길 배웅이 아쉬웠던 학부모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사랑 나눔 활동이다. ⓒ 산남초등학교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산남초등학교(교장 이애련)는 가정의 달 5월을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로 시작했다. 5월의 첫 날 진행된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는 평소 직장으로 인해 등굣길 배웅이 아쉬웠던 학부모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사랑 나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산남초 6학년 어린이들이 기획한 ‘꽃길 등교 맞이’ 봉사활동으로부터 출발했다. 꽃길 등교 맞이는 6학년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후배들에게 “안녕”, “고마워” 감사의 인사말 주고받기, “아자, 멋져” 하이파이브하기, 1학년 신입생 교실까지 배웅하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 6남매(1학년부터 6학년까지) 사랑 쌓기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꽃길 등교 맞이 봉사활동에 감동을 받은 산남초 학부모회(회장 이윤정)와 교직원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를 준비한 것이다.

▲ 수원 산남초등학교(교장 이애련)는 가정의 달 5월을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로 시작했다. 5월의 첫 날 진행된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는 평소 직장으로 인해 등굣길 배웅이 아쉬웠던 학부모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사랑 나눔 활동이다. ⓒ 산남초등학교

5월 1일에 진행된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에는 8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등굣길을 선사했다.

특히, 이른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을 위한 세이프 존(도서실) 책 읽어주기, 학교 오는 길목 안전하게 지켜 주기(녹색어머니회 활동), 하이파이브 인사하기, 희망 키움 덕담 나누기, 야쿠르트 나눠먹기 등으로 따스한 웃음꽃을 피웠다.

이애련 산남초 교장은 “‘엄마손 꽃길 등교 맞이’는 행복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소통의 장으로 활기가 넘치고 웃음 가득한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윤정 산남초 학부모회장은 “‘새싹들을 꽃피우는 행복한 등굣길’, ‘소중한 너, 내 마음에 저장! 친구야 학교가자!’ 프랑카드를 만들어 엄마, 아빠의 사랑 가득한 마음을 대신 전달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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