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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등 단체장들 “이명박, 원세훈 고발”국정원 불법사찰 관련 30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 후 고발장 접수 계획
이민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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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2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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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10명이 이명박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자행한 불법 사찰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오는 30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10명이 이명박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자행한 불법 사찰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오는 30일 검찰에 고발키로 해 주목된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10명은 지난 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가 일부 공개한 ‘야권자치단체장의 국정운영 저해 실태 및 고려사항’에 MB정권 당시 국정원이 지자체장들에 대한 불법사찰을 광범위하게 진행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이번 고발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최성 고양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 10명의 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등 6명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치단체장 공동 고발 성명서’를 낭독한 뒤, 민원실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총회에 참석한 50여명의 기초단체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을 상대로 국가정보원이 저지른 불법사찰이 명백한 반헌법행위임을 선언하고, 이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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