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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지역 균형발전 위해 힘쓸 것”[인터뷰] 수원시의회 정준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정(영통) 당협위원장)
이민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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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7  13: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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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수원정(영통)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원시의회 정준태 의원이 지난 22일 홍재언론인협회(회장 김진일)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내) 낙후된 곳을 개선해 줘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쳐 발전해 나가는 것은 좋지 않다. 매탄동이나 원천동도 개선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힘쓸 것이다.”
 
자유한국당 수원정(영통)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원시의회 정준태 의원이 지난 22일 홍재언론인협회(회장 김진일)과 인터뷰를 하며 한 말이다.

현재 수원지역 5곳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상태다. 더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까지 불거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결국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촛불시위와 대통령 탄핵에 이은 구속이란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고, 지난 5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말 그대로 참패했다.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 당원협의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수원정(영통) 지역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준태 당협위원장과의 인터뷰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어려운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수원정 지역의 조직위원장 중책을 맡았다. 요즘 근황을 말해 달라.

“그동안의 시의원 역할과 큰 차이는 없다. 똑같이 활동하고 있다. 차이가 조금 있다면 평소에는 지역구인 광교 1,2동과 원천동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요즘은 범위가 매탄동과 영통까지 넓어졌다. 당의 지지율도 좋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힘들지만 당을 위해 20년 이상 활동했기에 부족해도 열심히 일해보자는 마음에서 중책을 맡았다. 요즘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상대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려 애쓰고 있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주민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려 하고 있다.”

- 지난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위기가 두드러졌다. 지역구의 상황은 어떠했는가?

“대선 득표율이 20%를 조금 넘었다. 3위였다. 좋지 않은 결과였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고 보수의 위기다. 그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결과가 더욱 안 좋았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후보들이 열심히 뛴 결과 지지율도 올랐다고 본다.

우리당(자유한국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당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가 잘못한 일이 무엇인지 개선 점을 찾아서 열심히 하다보면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도 있지만 현재 지지율이 낮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는다.

사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같은 뿌리다. 지금은 서로 지지율이 낮고 힘든 상태이지만, 보수의 가치를 걸고 선거 전 양당이 서로 협의해서 함께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당연히 그렇게 돼야 한다.”

   
▲ 자유한국당 수원정(영통)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원시의회 정준태 의원이 인터뷰 도중 지역구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지역 이야기 좀 해 달라.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영통은 정말 좋다. 젊은 사람도 많고, 아파트도 많고,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도 있고, 쾌적하고 좋다. 하지만 매탄동이나 원천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다. 그런데 남들이 봤을 때 영통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서로 균형을 맞춰가야 하는 것이 지역의 현안이다. 낙후된 곳을 개선해 줘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쳐 발전해 나가는 것은 좋지 않다. 매탄동이나 원천동도 개선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힘쓸 것이다.”

- 매탄동 주차난이 문제다. 주민의 불만이 많은데 해소 방안은?

“지금까지 시의원 활동을 하며 이 문제가 줄곧 심각하다고 느꼈다. 공용주차장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정말로 필요한 사업이다. 그런데 사업비를 해 줘도 주민들이 그걸 못 한다.

찬성하지만 내 집은 빼놓고 해 달라고 하는 식이다. 아직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대책이 부족하다. 해결 방안으로 학교 같은 공공시설 개방을 생각할 수 있다. 이전에도 추진했다가 문제점이 있어 중단했는데, 개선해서 개방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면서 노력해야 한다. 학교 개방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

- 주민들에게 조직위원장으로서의 각오 한 마디.

“평소와 다르지 않게 활동할 것이다.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일 하다 보니 조직위원장이 됐는데 활동 범위가 넓어져 차이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제가 했던 일 그대로 하면서 또 부족한 점은 주민과 협의하면서 도움 받고 일할 것이다. 더 유리한 점은 있다. 이제껏 못했던 국비확보까지 열심히 해서 멋진 영통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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