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증대 및 데이터 이용요금 절감을 위해 기가급 프리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지난 20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팔달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프리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FREE WIFI ZONE’ 스티커를 붙여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SNS, e-mail, 웹서핑, 동영상 등을 마음껏 프리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접속은 와이파이 리스트에서 PublicWiFi@Suwon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프리 와이파이존을 구축하여 팔달구청과 수원화성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편의제공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프리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중심개최도시인 수원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지막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축구 도시 수원’을 2002년 월드컵에 버금가는 응원 열기로 채우기 위해 대회를 적극 홍보 중이다.
U-20 월드컵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5월 26일 한국-잉글랜드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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