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체제 적폐청산, 6대 긴급현안 해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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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체제 적폐청산, 6대 긴급현안 해결부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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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비상시국행동, 원내 야3당 12일 오전 국회토론회 개최
“세월호·백남기·성과퇴출제·사드·언론장악·국정역사교과서 즉각 해결”
▲ 광화문 촛불집회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아래 퇴진행동)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원내 야3당과 공동으로 1월 12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근혜 체제 적폐청산은 6대 긴급현안 해결부터’ 국회대토론회를 개최한다. ⓒ 퇴진행동

[뉴스피크] 광화문 촛불집회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아래 퇴진행동)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원내 야3당과 공동으로 1월 12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근혜 체제 적폐청산은 6대 긴급현안 해결부터’ 국회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촛불의 명령, 세월호·백남기·성과퇴출제·사드·언론장악·국정역사교과서 문제 즉각 해결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근혜 체제 적폐청산의 출발이 6대 긴급현안의 즉각 해결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회의 적극적 역할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퇴진행동은 박근혜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약 1달의 시간이 흘렀지만, 황교안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근혜 체제를 유지해왔던 공범·부역세력들은 국정농단·헌정유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는커녕, 어떠한 반성도 없이 오히려 박근혜표 나쁜 정책을 강행하고 있는 현실을 대단히 심각하게 인식해 이번 토론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1부 사회는 김덕진 퇴진행동 대협팀장이 맡고, 6대 긴급현안 해결입법 처리에 관한 원내 야3당 원내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각각 발언을 한다.

또한 퇴진행동에서는 박석운 공동대표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 2부 사회는 박래군 퇴진행동 상임위원이 맡고, 6대 긴급현안 별 최근 현황과 해결방안 관련 발제 세월호(4.16연대), 백남기, 백남기대책위), 성과퇴출제(민주노총), 사드(사드저지전국행동), 언론장악(언론비상시국회의), 국정교과서(저지넷) 등으로 각 단체에서 맡는다.

이어 원내 야3당 토론으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송기석 국민의당 제6정조위원장, 추혜선 정의당 박근혜정권 적폐청산특별위원장이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가오는 임시국회에서 원내 야3당의 확고한 해결의지를 강력히 촉구하고자 한다. 이는 퇴진행동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원내 야3당 대표의 확약이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촛불의 명령을 받아들이는 국회로 거듭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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