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지난 6일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장안분과 3차 회의가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주요내용은 제53회 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에 따른 퍼포먼스, 공연내용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율적 시민행렬 참여자에 대한 지원 및 행사기간 안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논의됐다.
박충규 장안분과위원장은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능행차 공동재현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이번 행사가 더욱 빛이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수원시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10월 8일(토)과 9일(일)에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을묘년(1795년) 화성원행’의 전 구간(46㎞)을 원형 그대로 재현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10월 8일(토) 서울 창덕궁 ~ 노들섬 ~ 시흥행궁 구간에서 진행되고, 9일(일)에는 시흥행궁 ~ 안양역 ~ 의왕기업은행사거리 ~ 지지대고개 ~장안문~화성행궁~연무대까지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정조의 효심과 백성들을 사랑하는 애민사상이 깃들어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통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