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5일 일반적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권선구 관내 어르신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권선종합시장에서 점심식사로 순댓국을 대접했다.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점심식사는 주)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에서 회사버스 8대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점심 식사 비용을 지원했으며 직원들이 참여한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 및 식당 안내와 식사를 돕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5일과 6일 2일 간에 걸쳐 1일 6개 동씩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권선종합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해 재래시장 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지원 규모도 커져 지난해 200명에서 금년에는 300여명에게 순대국밥과 떡, 잡채, 과일 등 푸짐한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를 드신 한 어르신께서는 “순댓국과 각종 음식에 몸도 마음도 모두 따뜻해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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