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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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성료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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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과 21일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의 일환으로 호수마을32단지 경로당(광교2동)과 주공그린빌6단지 경로당(매탄3동) 경로당에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했다. ⓒ 수원시 영통구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과 21일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의 일환으로 호수마을32단지 경로당(광교2동)과 주공그린빌6단지 경로당(매탄3동) 경로당에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했다.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근린공원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영화를 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부터 ‘국제시장’, ‘연평해전’ 등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난 4회에 걸친 야외상영과 달리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영화관람의 기회를 갖기 힘든 노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영화 속에서 산골의 노부부가 정답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처럼 박수치고 웃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눈물지으며 영화 속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영통구는 오는 30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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