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방재정개편안, 사회복지계도 반대 목소리’
상태바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방재정개편안, 사회복지계도 반대 목소리’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논란이 되는 지방재정개편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대의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뉴스피크]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논란이 되는 지방재정개편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대의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평가에 대해 검토하고, 최근 추진되는 협의체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그러나 최근 이슈가 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이 지역의 복지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복지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개편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이종성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한 지방현실을 무시한 채 획일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하면서 수원시의 많은 재정이 복지에 투입되는 현실에서 개편안이 실현되면 지역복지에 많은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와 적극 연대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