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한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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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한봉사’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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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반지’ 반찬 배달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빛 전달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선교, 김성애)는 지난 26일 소속 위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반찬류 등 9개 품목을 포장용기에 담아 직접 배달해 전달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선교, 김성애)는 지난 26일 소속 위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반찬류 등 9개 품목을 포장용기에 담아 직접 배달해 전달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월 한국소자복지회 소속 오산 기초푸드뱅크와 협약하고 월 2회 푸드뱅크에서 배달된 반찬류, 제과, 음료, 두부, 콩나물 등과 사회적기업인 잔다리 두부마을에서 베지밀 등을 지원받아 총 9~10개 품목을 각각 담아 수혜자 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일명 ‘세마 반지’로 명명한 본 ‘반찬기부’는 금번 실시하면서 부족한 반찬류 등을 다음부터 직접 추가 조리해 전달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세마동장을 비롯한 김성애 공동위원장이 맡고 있으며 위원은 위원장 포함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부터 각동 복지위원회가 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명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회의시 2016년 5개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의결한 바 있다.

△세마사랑 나눔쿠폰 - 식당 식사권 지원사업 △세마 반지 - 반찬지원 서비스 △두발 더하기 네발 - 어르신 보행기 지원사업 △눈 감지 않고 꾸는 꿈 - 중고등학생 학습교재비 지원사업 △사랑의 꾸러미 - 생필품 지원사업 등이며, 세마동 복지 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장, 등록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3천 160가구 3천 515명이다.

한편, 오산 기초푸드뱅크는 한국소자복지회 소속으로 2007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내 기부식품 이용자 발굴 선정해 식품나눔 봉사를 전국 네트워크망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최근 경제 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최신 냉동탑차량을 이용해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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