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강우)는 2016년도 동 복지기금 신규사업으로 ‘키다리아저씨’ 디딤씨앗통장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보호자·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3만원까지 적립금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협의체는 디딤씨앗통장처럼 저소득층에게 유용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경제적 지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3년간 관내 아동 7명에게 월 3만원씩 정기 후원(7,200천원)할 계획이다.

남촌동장은 “동 협의체의 후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신청을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먼저 찾아가는 복지로, 복지체감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상자 확대는 물론 신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촌동은 복지브랜드 ‘키다리아저씨’를 모토로 관내 5개소에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설치하여 다각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창구를 마련하고, 공동모금회의 cms계좌(자동이체 이용계좌)를 개설하여 ‘나는 키다리아저씨’ 후원자 모집을 통해 정기·비정기 후원을 접수 받고 있다.

후원문의 전화 031-8036-6275

윤상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