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장안구),
“장안의 여성시대! ‘여성이 행복해지는 장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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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장안구),
“장안의 여성시대! ‘여성이 행복해지는 장안’ 선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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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맞아 장안 여성인력지원센터 건립 등 여성 관련 공약 발표
▲ 사진 :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에 수원시갑(장안구) 선거구에 출마한 현 국회의원인 이찬열 예비후보와 겨루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8 수원 여성대회에 참석, 장안지역 여성관련 공약을 구체화 한 ‘여성이 행복해지는 장안’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재준 후보는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3%로 남성 경제활동참가율인 72.4%에 비해 22.1%이상 낮으며 여성취업자 3명 중 2명이 비정규직인 상황”이라면서 “고용의 양과 질 양쪽 측면에서 모두 남성에 비해 취약한 상황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 여성의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생기는 여성의 경력단절은 여성의 사회활동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지금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후보는 “2013년 상반기 기준 195만명에 달하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대비가 있지 않으면 여성의 사회활동은 계속해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육아휴직 관련 법제도 정비를 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후보는 구체적으로 장안지역에 장안 여성인력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건립을 이야기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2015년 147개에서 2019년 200개로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언급한 후 이에 맞추어 “장안 여성인력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연계 및 관련지식, 기술 등 개인별 맞춤형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한 육아휴직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현 통상임금 40%의 선을 차지하고 있는 육아휴직 급여를 100%선으로 육아휴직 급여를 인상하도록 하고, 아울러 남성배우자의 출산휴가를 30일 이내 20일 유급휴가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여성관련 공약들의 실현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여성들이 제도적 제약을 벗어나, 꿈과 미래를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선 5기와 6기 수원시 제2부시장에 영입돼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5년 동안 수원시 도시정책 분야 핵심 프로젝트들을 추진했다.

이재준 후보 측은 ‘백가지 상상 프로젝트’로 대변되는 주민참여형 공약캠페인과 더불어 앞으로 다양한 지역개발 및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공약발표와 함께 정책경선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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