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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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개회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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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서막을 여는 개막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서막을 여는 개막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는 20년이 넘는 동안 화성을 복원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며 관광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시민들과 힘을 모아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고 관광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수원화성은 정조의 개혁사상과 실학의 물리학, 장인의 기술, 선비의 미학, 왕조의 재정이 융합된 탁월한 가치의 역사·문화 유산”이라며 “이 아름다운 유산이 있는 수원을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 시장은 또 “수원은 정조가 화성을 축성하며 전국에서 인재를 불러 모아 만든 어진 사람들의 마을”이라며 “이들 어진 사람들이 사는 훈훈한 이야기가 무엇보다 소중한 관광자원”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염 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선진도시로 나가기 위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막을 올린다”고 방문의 해 개막을 선언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20년을 맞아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의지로 올 한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등 5개 분야 127개 행사를 준비하는 등 관광자원을 통틀어 잔칫상을 차리고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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