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음압텐트 설치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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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음압텐트 설치 시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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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환자 격리용 음압텐드로 외부환경 보호 및 감염위험 최소화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감염병환자 격리용 음압텐트를 구입해 13일 영통구보건소 동편 광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음압텐트는 메르스 등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로 쓰이며, 음압으로 된 내부격리실에 의심환자를 머물게 함으로써 감염자들로부터 외부환경 보호 및 감염위험을 최소화 한다.

음압텐트는 환자분리와 음압 유지를 위한 내부 분리시설과 내부 분리막을 이용해 환자의 격리와 음압조절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내부의 좌·우측 음압을 유지하기 위한 음압 조절 환기구, 벽면 고정형 전기소켓, 음압기와 냉난방기 연결 덕트 3개, 밀폐형 창문(투명) 등으로 구성돼있다.

박찬병 영통구 보건소장은 “음압텐트 구매확보를 통해 앞으로 신종감염병 발생 시 의심환자들의 선별진료소로써 감염위험 최소화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비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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