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의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에서는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총 55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에서 주관하는 산타행사는 3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이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방문하여 털모자와 장갑, 과자 선물들을 일일이 나눠주었으며, 다정한 산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동화 속 동심을 전달하였다.

송죽동에는 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와 온누리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점심 급식과 방과 후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산타의 선물을 받은 한 아이는 “작년에 이어 또 산타 할아버지가 방문해 주셔서 선물을 받아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였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볼 때마다 늘 새로운 감동이 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여 해맑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행복복지 안심마을 송죽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