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동 파란꿈어린이집, 환경미화원에게 내복 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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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동 파란꿈어린이집, 환경미화원에게 내복 선복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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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지동(동장 이상수)에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지난 24일 지동 소재의 파란꿈어린이집(원장 김미숙) 어린이들이 환경미화원에게 따뜻한 내복을 선물하기 위해 찾아왔다.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지동(동장 이상수)에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지난 24일 꼬마산타가 찾아 왔다.

지동 소재의 파란꿈어린이집(원장 김미숙) 어린이들이 환경미화원에게 따뜻한 내복을 선물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지동은 지형 특성상 골목과 언덕이 많고 미집행 재개발지역으로 인해 낙후된 곳 또한 많아 지동 환경미화원은 이러한 지동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 왔다.

파란꿈어린이집 아이들은 “우리 동네 깨끗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작은 손을 모아 내복을 선물하였고 환경미화원들은 새벽 작업의 피로도 잊은 채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숙 파란꿈어린이집 원장은 “지동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소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겨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제 지동 환경미화원 반장은 “사랑스러운 아이들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며 “일이 고되지만 보람도 큰 만큼 더 깨끗한 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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