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장애인합창단(단장 박동수)은 지난 22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송년 송’ 공연을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은 지난 10월‘제14회 경기도지사배 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다가오는 2016년을 더욱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이원희 지휘자의 지휘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얼굴’, ‘기다리는마음’, ‘아침이슬’, ‘고향의노래’ 등 합창과 함께 합창단원 ‘모세’가 아름다운 독창을 들려줬다. 앵콜곡으로는 ‘눈’과 ‘해뜰날’을 선보였다.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지부 박동수 단장을 비롯한 이원희 지휘자와 단원 등 약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0년 11월 창단 이후 ‘날아보자 펼쳐보자 우리의 날개로 온누리를 빛나게’ 라는 소망을 품고 육체의 고통을 이겨내고 합창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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