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조수형)에서는 지난 18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발표회 및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고가 깃든 작품을 전시하고, 그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으로 펼쳐 보이는 자리였다.
통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잔잔한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호롱불공연단의 신명나는 춤사위로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라인댄스와 스포츠댄스의 경쾌한 율동으로 흥을 더했다.
푸른솔 어린이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와, 정자1동 난타동아리 천지타의 마지막 혼을 실은 공연은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작품전시·발표회 한쪽에서는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렸다.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조강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서도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2016년도 정자1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