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난 21일 기관지염,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를 가정 방문하여 각 질환에 맞는 맞춤형 건강즙을 전달했다.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와 관내 건강원이 협약하여 맺은 “심신건강지킴이” 활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배즙, 양파즙 등 건강즙을 후원받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건강 및 심신 관리 사업이다.
심신건강 지킴이는 환절기 및 동절기에 년 6회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즙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 등 가정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 임승우 민간위원장은 “2015년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심신건강지킴이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또 찾아 뵈면서 안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올해 마지막으로 전달해드리는 건강즙이라 어르신들이 아쉬울 것 같지만 내년에도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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