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1동, 추위도 잊은 동네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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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탄1동, 추위도 잊은 동네 대청소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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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칩 방식 종량제 홍보 실시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박두현)에서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모여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박두현)에서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모여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즐겨 찾은 인계3호 공원과 매화초등학교 등굣길 등 주택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가로변 낙엽, 담배꽁초 500L를 집중 수거했고, 이면도로 불법 광고물 5기도 철거했다.

또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원과 주민들은 내년 1월부터 소형음식점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칩 방식 종량제」 배출 처리에 대한 전단지를 시민들에 전달하며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칩 방식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한 칩을 꽉 찬 배출용기에 꽂아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 후 수원시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반입해 사료 또는 퇴비화하는 시스템이다.

박두현 매탄1동장는 “시민이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자원화 하여 쓰레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소형음식점과 단독주택에서는 반드시 칩 방식 또는 음식물 전용봉투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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