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심인보)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2일 기관지염,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심신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와 관내 건강원이 협약하여 맺은 심신건강지킴이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배즙, 양파즙 등 건강즙을 후원 및 전달하는 사업이다.
심신건강지킴이 건강즙 전달은 지난 1월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환절기 및 동절기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건강즙을 전달받은 대상자 독거노인 김○○님은 “지난 1 ~ 4월 동안 건강즙을 먹었을 때 호흡도 좋아지고 기력도 좋아졌다. 그래서 이번 건강즙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렇게 우리의 건강까지 신경써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 임승우 민간위원장은 “주민복지협의체의 심신건강지킴이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처럼 관내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복지 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 영통1동 스스로 관내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이 나서고 복지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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