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무한크리미 지원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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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무한크리미 지원사업 전개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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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초평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 50대 여성으로서 남편의 가정폭력과 알콜중독으로 인한 무기력감과 우울증 등으로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심각한 경제고로 의식주 해결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의료적·정서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부친 명의의 남촌동 소재 집이 있어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혼자 살고 싶으나 폐가로 방치된 지 오래라 날벌레가 많고 현관과 지붕이 넝쿨로 다 덮혀 있어 실거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무한돌봄센터는 ‘무한크리미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에 나선 것이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생활고 해결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및 고용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연계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오산시 소재 LG이노텍 소속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인 1조 총 6개조로 폐가환경개선작업 및 각종 해충박멸 방제작업을 실시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많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방면적인 발굴 작업 및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무한크리미사업을 통해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진 최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청소·도배·장판 및 집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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