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중 학급별로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고현초등학교 등 23개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우리 쌀 이야기’(21강), ‘육식과 패스트푸드’(30강), ‘식품첨가물’(21강), ‘가까운 먹을거리’(14강), ‘도시 속의 텃밭’(12강), ‘유전자 조작식품’(2강) 등 총 100강의 먹거리 강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식생활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은 물론 우리 먹거리와 전통 식생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과 농업,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생활교육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031-228-33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는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와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자 2013년부터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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