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학의 공공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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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학의 공공성 ‘강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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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경기도사립중고등학교장들과 소통의 시간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린 경기도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정애순 다산고 교장) 정기총회 및 경기사학포럼에 ‘교육,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이재정 교육감은

[뉴스피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린 경기도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정애순 다산고 교장) 정기총회 및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사립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경기혁신교육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은 “교장선생님들은 선생님중의 선생님”이라며, “큰 스승으로 균형을 잡고,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특징을 ‘다양성, 거대 규모의 역사, 변화와 혁신’이라고 분석하며 "다양성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경기교육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사립학교와 관련하여 “오늘의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시대정신에 응답해야 한다”며, “사학의 공공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교육감은 엽낙분본(葉落糞本)을 소개하면서 “잎은 떨어져 뿌리에 거름이 된다. 교육은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경기교육에 함께하길 기대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사립중고등학교장회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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