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 오는 10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제5회 밭밭축제를 개최한다.
율천동에서 추진하는 밤밭축제는 ‘율전(栗田)’이라는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참여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며, 밤밭골의 생태마을만들기를 위해 매년 밤밭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밭밭축제는 밤밭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신일아파트부터 화남아파트까지 4차선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보행자 중심의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은 주민 스스로가 가꾼 밤나무동산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통제된 도로에서 이색자전거 타기 및 각종 체험행사와 어린이 사생대회, 벼룩시장, 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윤성호 밤밭축제추진위원장은 “밤밭축제는 율천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황리 개최되고 있다”며 “이번 제5회 밤밭 축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주민들에게 소통과 참여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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