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박현숙)에서는 지난 11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7월부터 3개월간 진행해 온 “아름다운 동행! 햇살공부방”을 마무리했다.

햇살공부방은 우만2동 거주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 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강사로 섭외하여 진행했다.

이번 햇살공부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 외에 동갑내기 친구들과 교감하며 배움의 기회를 가져 방학기간동안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도 “평소 보충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수학과 영어 수업이 특히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많은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