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거리 활성화에 한마음 한뜻 ‘상생의 길’ 도모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에서 수원역 노점 이전을 추진한 지 8개월 만에 나혜석거리 상인회와 나혜석거리로 이전하는 노점 운영자가 지난 8일 처음 만나 상생의 길을 도모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만남은 노점이전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자리가 아닌 나혜석거리 내 동반자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거리 활성화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나혜석거리 상인회장은 “나혜석거리가 수원의 대표적인 음식문화 거리로 발돋움했으며 나혜석거리만의 독특한 문화와 분위기를 좋아해주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점운영자와 함께 나혜석거리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점운영자 대표 역시 “깔끔한 노점운영과 거리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상인회와 같이 거리 정화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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