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교동, 안전마을에 벽화 조성
상태바
수원시 매교동, 안전마을에 벽화 조성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 상상 univ. 대학생 봉사단과 마을 주민들 ‘꿈과 상상’ 벽화작업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은 지난 22일 매교동 안전마을에 KT&G 상상 univ. 대학생 봉사단과 마을 주민 250여명이 모여 ‘꿈과 상상’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은 지난 22일 매교동 안전마을에 KT&G 상상 univ. 대학생 봉사단과 마을 주민 250여명이 모여 ‘꿈과 상상’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교동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으로 주민의 치안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밝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통한 범죄율을 낮추고자 벽화작업을 추진했다.

매교동을 전체 7개 권역으로 나눠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릴 예정으로, 이번 벽화는 ‘꿈과 상상’을 주제로 하여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벽화작업에 참여한 경기대 벽화창작반 한 학생은 “수원에 살면서 이렇게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건축물로 구성된 마을은 처음 본다”며 “우리의 자원봉사로 그려진 벽화를 보고 마을 주민들이 잠시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매교동 다른 권역의 벽화작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벽화작업 현장에 방문한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그동안 재개발 등의 이유로 낙후되었던 구도심 지역에 꿈과 희망을 주는 벽화가 그려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매교동의 안전과 안심,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