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새마을문고(회장 조숙자)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아이들과 새마을문고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화성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수원축성 220주년 및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대비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준만 고등동장이 직접 나서 아이들에게 정조대왕, 수원화성, 화성행궁, 그리고 고등동의 유래 등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설명했다.
이날 탐방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동장님께서 직접 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니 너무나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이번 탐방에 참가해 뿌듯했고 화성여행을 같이 한 친구들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지준만 고등동장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탐방하며 메모하는 모습을 보니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었다”며 “다소 지루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겠다고 하니 기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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