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서2동, ‘우리동네 바로알기’ 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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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서2동, ‘우리동네 바로알기’ 시간 운영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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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전문용)에서는 지난 17일 서호공원에서 중·고등학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바로알기’ 시간을 운영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전문용)에서는 지난 17일 서호공원에서 중·고등학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바로알기’ 시간을 운영했다.

이날 ‘우리동네 바로알기’에는 화서2동 뿐만 아니라 호매실동 등 수원 곳곳에서 모여든 학생들은 타 지역의 문화재 못지않게 뛰어난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경기도 기념물 제200호인 축만제와 항미정, 삼남길을 둘러보며 더운 날씨에도 눈으로는 해설사의 손끝을, 발로는 해설사의 발뒤축을 열심히 좇으며 2시간을 훌쩍 보냈다.

해설이 끝나고서는 큰기러기 같은 철새들과 많은 시민들이 서호를 더 기쁜 마음으로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했다.

수원의 역사와 서호에 대해 무료로 문화해설을 해준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 모임’의 시니어 해설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이 있어서 보람차다”며 “아름다운 서호의 낙조를 보러 나중에 꼭 한 번 더 들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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