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은 2015년 여름 기획전으로 오산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오산 연고작가 발굴展 : 김수직, 안민욱>을 8월 4일(화)~9월 13일(일)까지 개최중이다.

<오산 연고작가 발굴展>은 오산에 연고를 맺고 현재 여러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작가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중견작가 김수직, 청년작가 안민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견작가로 선정된 김수직은 청년 시기부터 고민해왔던 혼돈과 질서의 관계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예술가의 삶에 대한 고민을 깊이 생각 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 작가로 선정된 안민욱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예술가의 시선으로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실험적인 작품을 통하여 일상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실행되고 실천 될 수 있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오산문화재단은 <오산 연고작가 발굴展 : 김수직, 안민욱>을 통하여 오산 지역에 기반을 둔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 기반을 확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한 기회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공장오산의 관계자는 “<오산 연고작가 발굴展>은 오산 지역의 예술가와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