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지난 7일 구)서울농대 안 잔디밭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낭만이 있는 한여름밤 ‘달빛 아래 풀향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복70년과 메르스 위기극복을 기념하고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하여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클라리넷, 트럼펫, 밸리댄스와 수원시립합창단의 테마별 공연 등으로 진행한 음악회는 주민들이 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의 엔딩을 장식한 7080낭만밴드인 미스고밴드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붉은 노을’,‘불티’등의 복고 사운드로 향수와 추억이 가득담긴 무대를 마련하여 음악회에 함께한 주민들의 열정과 낭만을 한층 고조시켰다.
박흥수 구청장은 “오늘 참여하신 주민들이 음악회를 즐겁게 관람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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