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동장 변응호) 주민자치센터는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시범동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 단절 여성과 시니어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창의전통자연예술 프로그램’ 수료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창의전통자연예술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일부터 관내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절기와 세시풍속의 전통과 풍습을 바탕으로 식물을 즉석에서 압축 건조하여 식물표본 및 생활소품을 만드는 이론 및 실기를 배웠다.
또한 전통재료를 바탕으로 단오부채, 손거울, 마그네틱 액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소품 제작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멋과 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박원남 원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평생학습 시범동 창의자연 전통예술 과정은 입문과정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료생들이 창의전통자연예술 강사 자격증 과정으로 연계하여 전문 강사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