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홀몸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활력 충전
상태바
용인특례시, 홀몸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활력 충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6.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어르신 대상 웃음 치료, 미술, 노래, 율동,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9. 용인특례시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기흥구보건소의 '건강 사랑방' 모습.
▲ 9. 용인특례시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기흥구보건소의 '건강 사랑방' 모습.

[뉴스피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정서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했다. 건강교육, 웃음 치료, 신체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기흥구보건소는 3월부터 7월까지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바람 노래교실, 환절기 건강관리, 양말목 만들기, 화분 심기, 한방 교육, 기공체조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했다.

수지구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홀몸 어르신 대상 인지 강화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마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술 활동(만들기·그리기)과 신체운동 등을 중심으로 총 12회 운영한 결과, 참여 어르신의 노인우울척도(PHQ-9) 점수는 평균 4점 감소했다. 삶의 질 척도(CASP-16)는 평균 7점 증가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98%에 달했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하반기에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9월부터 10월까지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아로마 테라피와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처인구보건소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로마 향기요법과 원예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 치매 예방, 공예, 스마트폰 활용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두뇌 활력 증진 프로그램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소근육 발달 활동을 선보인다.

수지구보건소는 8월부터 9월까지 ‘슬기로운 실버생활’을 운영한다.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건강 체조와 노래, 율동 등 흥겨운 놀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3개구 보건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홀몸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다져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체적 건강 유지와 심리적 방역을 아우르는 든든한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