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의 11개 공공도서관에서 시민 참여 독서활동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회원을 모집한다.

동부도서관(용인중앙·포곡·모현·보라)은 용인중앙도서관 일반부 독서동아리 ‘공감인’ 회원을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모집하고 다음달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나머지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서부도서관(수지·구성·죽전·동백·기흥·흥덕·상현)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동아리 회원을 일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동아리별 4~20명이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접수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독서동아리들은 9월부터(용인중앙도서관 ‘공감인’은 8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모임을 갖고 독서토론과 독후감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일반부는 인문학, 독서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모임이 이뤄지며, 초등부와 청소년부는 사서가 우수도서를 소개하고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용인시는 2008년부터 책을 매개로 하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독서동아리를 운영, 올해 상반기에 24개 동아리(일반 13, 청소년 1, 초등 10)를 운영,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했다. 하반기 운영이 마무리 되는 연말에는 회원들의 독후감을 실은 기념문집 ‘글향기(제7집)’를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 동부 031-324-4687, 서부 031-324-8847)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