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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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교실’ 인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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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지역특성상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피크]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지역특성상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즘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어린이집 아동학대 등 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 조부모 육아가정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 13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조부모 손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보육을 위한 손주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조부모와 손주의 유대감과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법, 손주 돌보기, 조부모 건강 위한 스트레칭과 치매 예방 관련 레크리에이션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한 주민은 “며느리와 육아문제로 다툼이 잦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깨달은 바가 크다”며 “앞으로 손주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육아가정을 위해 안정된 양육 뿐 아니라 세대 간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모자보건 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임신?출산은 물론 양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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