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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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찾아가는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시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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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 기관에서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 인식개선 교육 진행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공직자와 위탁기관·단체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근무현장을 찾아가는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첫 교육을 지난 13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공직자와 위탁기관·단체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근무현장을 찾아가는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감수성과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해당 기관을 직접 찾아가 교육대상자의 교육장소, 운영시간, 교육내용 등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좀 더 손쉽게 맞춤형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시 소속 사업소 공직자와 노약자·장애인·아동·여성 분야 시 산하 위탁기관·단체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21개 기관에서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인원회 소속 임선영 강사가 '노인인권, 인권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인권 감수성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 존중과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속 인권존중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인권이 실현되고 존중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인권옹호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수원시 감사관 인권팀(031-228-262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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